평창군은 아름다운 명품 숲을 조성하고 산림산업 일자리 창출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사업은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풀베기,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이루어지며, 산림여건에 따라 단계별·기능별 산림작업이 진행된다.

군은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98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하고자 추가로 국도비 6억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4억원을 들여 756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으로 인한 상반기에 집중된 사업물량 쏠림현상으로 하반기에 산림사업이 현저히 줄어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생계에 많은 영향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어 최대한 국도비를 확보하여 상반기수준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