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 공간을 확보해 가기 위한 범시민적 하천사랑운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는 모습이 한결 돋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2011년부터 자발적인 하천사랑운동으로 환경의 관심도와 지속적인 참여의식을 북돋울 수 있도록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효과적인 하천관리가 이뤄져 낙동강을 끼고 있는 인근 지자체들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22일 양포동 한천 3.8㎞(봉산2교~거의교)구간에서 1사1하천 사랑운동을 전개해 하천정화활동 및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구미공단 기업, LG이노텍(주), 도레이첨단소재(주) 3공장, LS전선(주) 인동공장, (주)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아사히글라스 3개사의 임직원 9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 기업 임원 및 사원들은 한천 둔치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질정화를 위한 EM흙 공 던지기 등 1사1하천 사랑운동 홍보 캠페인 행사에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2011년부터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을 확보 및 범시민적 하천사랑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관내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 26개 단체에 참여를 독려한바 있다.
그 결과 이들 기관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져 관내8개 하천의 하천정화활동과 홍보활동을 연계한 1사1하천 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1사1하천사랑운동에 참여해 준 여러 단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 국장은 앞으로도 1사1하천 사랑운동이 범시민 하천사랑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말을 남겼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