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는 112종합상황실이 16년 1분기에 이어 3분기 경북지방경찰청 ‘베스트112’에 선정됐다.

베스트 112는 경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서 도내 2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중요범죄현장검거지수, 지역경찰 간 무전녹취, FTX훈련, 허위신고근절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하여 급지별 1위 경찰서를 선발하는 것으로 구미서가 1급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구미서는 2014년 9월 112신고 총력대응 구축 이후 15년 2분기, 16년 1분기 베스트 112로 선정된 바 있으며, 16년 3분기까지 총 3번의 베스트112의 영광을 차지하여 구미경찰의 명성을 드높였다.

특히, 지난 7월 구미시 신평동에서 “고물상 문을 남자2명이 절단기로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는 112신고접수 후 신속하게 현장 주변을 포위, 도주로를 차단하고 면밀히 수색하여 고물상 담을 넘어 도주하는 특수절도범을 112상황실, 지역경찰, CCTV관제센터 상호 공조로 검거했다.

또한 8월에는 구미시 도개면에서 112상황실, 지역경찰, 형사 등 총력대응으로 특수상해범을 검거하였으며, 9월에는 구미시 원평동에서 “마약한 사람이 여자 한명을 강간하려고 한다”는 대구지방경찰청으로부터 공조 112신고접수 후 112상황실 피해자 실시간 위치추적 및 지역경찰 탐문 수사로 마약류관리법위반범 2명을 검거했다.

김대현 구미서장은 “구미서는 하루 평균 300건 가량 도내 경찰서 중 가장 많은 신고건을 처리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요범인 검거, 허위신고 근절 등에 최선을 다하는 구미경찰로, 앞으로도 신속 ‧ 적정한 현장대응으로 사건 발생 초기에 중요범인을 검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