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지팡이 전달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고향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공경과 효를 실천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난 10월 22일 現 청송읍 재경향우회 회장인 남진형 외 회원 19명이 청송을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남진형 회장은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고자 키높이가 가능한 보행지원 지팡이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 비록 먼 타향에서 생활하지만 고향 청송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항상 품어왔는데 이번에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서울대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어르신들에 대한 뜻깊은 애정과 남진형 회장님의 고향 사랑에 대해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정성은 지역의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금처럼 늘 고향을 생각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받은 보행지원 지팡이 150개는 청송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보행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가정 어르신들께 직접 전해드릴 예정이다.

경북.북부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