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는 28일 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참여자, 관계자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집중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 합창단이 합창곡을 불러 흥을 돋우고, 노래 후 전공을 살려 참여자들의 손맛사지로 7개월 동안 진행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사업은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 4월에 개강하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7개월간 방학 없이 운영됐다.

군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동기구를 사용한 고강도 근력운동과 동진천변 걷기를 이용한 유산소운동 등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함께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염도측정, 저염조리실습, 심뇌질환예방 군민강좌교육 및 구강검진과 불소겔도포, 우울증 치료비 지원 연계, 치매조기검진 등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여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체성분, 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를 통한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 측정결과 대상자들의 체지방 1kg감소, 근력량 0.3kg 증가, 허리둘레 3cm감소, 중성지방 27.2& 감소 및 우울증 68.6%감소로 새로 추진된 프로그램의 성과가 좋아, 참여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프로그램 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새롭게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짧지 않은 기간 각고의 노력으로 수료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괴산군의 건강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방송. 전승규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