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장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전교생은 5일에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에서 주최하는 ‘제 19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사물놀이부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전국에서 총 14팀의 출전해서 열띤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고학년 참가자들이 많은 가운데 장연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가하여 수상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평소 방과후 시간 및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사물놀이 가락 연습에 매진하여 기량을 키우고 장단을 익혔다.

연초등학교 성예은 학생(6년)은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사물놀이를 가르쳐 주시니 흥미있게 사물놀이를 배울 수 있었고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익혀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김정현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사물놀이를 지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우리 전통 음악을 사랑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방송. 곽일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