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식품산업육성 부문에 오대영농조합법인 대표 지용선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대영농조합법인대표 지용선씨는 신항로 개척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동해항을 이용한 농산물 수출을 시도하여 기존과 다른 일본 농산물 수출의 판로와 환경제어시스템 도입으로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하였다.

2000년 강원도 최초로 신작목인 여름 작형 파프리카를 개발한 후 2015년 1,438톤, 3686천불의 수출을 달성하였고, 창조적 기술 혁신 및 안정적 생산기반 확보, 고품질 파프리카 재배를 위한 ICT 융복합사업과 환경제어시스템 도입 등 신규 해외시장 개척의 농촌․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지용선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사계절 연중 생산을 위한 기반 확보 및 수출 물류비 절감을 위한 규모화된 단지 조성으로 수출 600만불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