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원장 안정선)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11월 23일(수) 오후 2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강당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로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윤종인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조길행 충남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충남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장,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유아인성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유아인성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유아인성교육의 방향과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역할을 찾기 위해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하였다.
기조강연에서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은 「놀이는 어떻게 아이들을 깨우는가?」라는 주제로 유아가 주체가 되는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사례발표에서는 예술교육(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 자연생태교육(광덕산환경교육센터 김문옥 팀장), 유아인성교육(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이정임 실장)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기관의 다양한 교육운영사례를 소개했다.
한 참석자(학부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놀이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유아인성교육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고 하였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이번 세미나 참여자들의 목소리와 인성학습원에 대한 바람을 향후 10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에 담아 충남유아의 인성함양에 힘쓸 것이다.

국회방송, 이인수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