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5~6학년)·중·고교생들이 보건연구 분야 실험실습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을 운영하며 내달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평상시 학교에서 접해볼 수 없는 보건연구 분야 실험실습 체험교육과 실험실 견학을 통해 보건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갖게 하고, 보건연구의 전문성 습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프로그램으로, 2016년 2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학기제수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17.1~2월)을 맞이하여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각종 첨가물에 대한 이화학적 실험과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원인균에 대한 미생물실험 등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으며, 2개월간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대구지역 초(5~6학년)․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접 실험을 체험하는 특성상 회당 10명씩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760-1231)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청소년 보건연구체험교실은 학생들이 보건연구분야 실험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래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방송, 박세욱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