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지난 12월 6일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변 외교 안보 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 공직자들의 국가 비상대비 체제 및 국가안보 의식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지상군연구소 임관빈 소장을 초청하여 ‘한반도 안보상황과 대비태세’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와 북한의 정치·경제적 상황 등 어느 때보다 안보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한반도 안보상황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군 관계자는 “이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4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올림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테러 등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투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