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5일 송악 주민커뮤니티센터 내 1층으로 송악보건지소 청사를 이전하고 신축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송악주민커뮤니티센터는 지난 달 23일에 준공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2~3층은 자치센터로, 1층은 보건지소로 활용할 계획으로 건축되었다.

구 송악보건지소는 2002년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건축되었으나 노후되어 이번에 이전하게 되었으며 신축청사에는 내과실, 한방실, 치과실, 통합건강관리실, 관사 등이 있어 보다 내실있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송악보건지소는 30여 년 동안 1차 보건의료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신축 청사로 이전함으로써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더욱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방송, 박경렬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