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6기 시장 취임과 더불어 복지정책에 대한 평소 자신의 소견을 자주 밝혀왔다.

“복지는 이제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 가장 높은 이율의 저축이며, 최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어디에 살든 균등한 삶의 질이 보장되고 차별과 장벽이 없는 복지선진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그늘진 사각지대를 먼저 챙기겠다.”

이 같은 이강덕 시장의 견해는 민선6기 포항시 복지정책의 기본 틀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선 포항시는 시민이 모두가 편안한 행복도시를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에 알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지역주민센터의 11개 일반사무를 본청과 구청으로 이관해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읍·면·동의 복지코디네이터와 복지동장제 운영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마을중심 복지기반을 조성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로 사회적 약자를 더욱 세심히 챙기면서 서민생활을 보듬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CNB 국회방송, 김건우 부국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