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금년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여 추진할 농촌지도 시범 및 지원 사업을 확정 공고하였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16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79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밭농사 분야에 영월군 종자생산 특화단지 육성 등 6개 사업과 채소분야에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 연동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사업과 농기계임대 확대 등 12개의 사업이 추진되다.

과수·화훼분야에는 강원도 형 사과재배모델과원 조성사업 등 15개 사업이, 산채, 인삼, 약초, 버섯, 축산 분야에 12개 사업이 추진되며, 4-H회, 귀농인, 농촌광광 분야 등에 14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그리고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를 위하여 보관창고 증축, 교육 및 임대농기계 구입 등에도 23억을 직접 투자하여 농작업 기계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과수분야에 강원도 형 사과재배 모델과원 조성사업, 소비자 선호 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 시범사업, 과수 고품질현대화 지원 사업, 사과 명품과원 조성 사업 등 12개 분야를 지원하며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국 최고의 고품질 사과생산 단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하여 농촌체험 농장조성 지원사업, 농업형 치유농장 조성사업,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세시풍속 문화컨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현장 실증사업 등이 추진되며, 이미 명품으로 자리 잡은 포도의 신규과원 조성사업과, 귀농인 지원, 강소농 육성 사업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