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016년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병무청이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직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금년도에도현장․국민․소통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중앙행정기관 등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신문고 민원분야 종합평가 ‘매우 우수’에 이어 6년 연속 민원분야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그 동안 병무청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듯 민원인의 아픔을 해결하는 병무민원 서비스닥터팀을 운영해 불만민원을 해결하였으며, 생계 곤란자, 거동불편 민원인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가 현장 원스톱․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병무민원 토털케어서비스, 병역판정검사 실시간 안내서비스, 취업맞춤 특기병 운영 등 병역의무자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홍승미 청장은 “6년 연속으로 민원서비스 평가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이 국민과 소통․공감하여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넘어 ‘바뀐 입장을 고려해서 행동하자’는 역지행지(易地行之)의 마음가짐으로 병무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opru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