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 회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농특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 장터는 관내 80여 농가와 지역 농·축협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한다.또한 계절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금요 직거래장터는 2011년 9월 2일 첫 개장 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매년 방문객과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지난해에도 49회 개장에 127,710명의 방문객과 1,925백만원을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금요 직거래장터는 도농 상생 및 화합의 장터로 살기 좋은 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 만들기와 더불어 우수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격려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