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하여 11개 보건지소 관할 경로당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을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최근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급속한 노령화와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중풍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혈관의 수축이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중풍 발생률이 높아져 사전예방을 통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3개월 과정으로 주 1회 실시로, 중풍질환에 대한 위험요인과 전조 증상법 알기, 한방양생 강의, 치매예방교육, 영양교육,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담당자와 전문 강사들이 모바일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여 참여자의 프로그램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백세건강 시대에 중풍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건강생활법을 터득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박경렬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