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영유아 보육서비스신청을 미리 받고 있다.사전신청 대상자는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비롯한 유아학비신청을 지난6일부터 이달 말 까지 주민 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주민 센터의 방문민원이 폭주 할 것을 대비해 올해부터 모바일신청을 새롭게 도입 했다.

시는 맞춤형 보육시책으로 올해 6개분야 33개 사업에 1,13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그 세부 사항으로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7개 사업 942억원) △어린이집운영 지원(5개 사업 22억원) △어린이집 운영수준 향상(6개 사업 3억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향상(5개 사업 14억원) △어린이집 기능보강(2개 사업 4억원) △취약보육 활성화 지원(8개 사업 21억원)으로 알려져있다.

이중 관내 어린이집 501개소에 시 거주 영유아 33,000여 명 중 14,900여명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며 3,5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 8,211명에 대해서도 가정양육수당이 지원된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일·가정양립지원과 보육서비스향상과 시간제어린이집 및 시간 연장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 할 것’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과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등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각종 보육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맞춤형 보육정보는 아이사랑 포털사이트(www.childcare.go.kr)에서 생활주변의 다양한 어린이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지민근 기자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