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읍 민속보존회는 8일 평창읍 시가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행사는 평창읍 민속보존회의 민속놀이가 평창군청, 군의회, 읍사무소 등 주요기관은 물론 평창읍 시가지까지 이어짐으로써 평창군의 평안과 군민 모두의 건강함을 바라고 나아가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1일 오후 4시부터는 연날리기체험, 윷놀이, 제기차기 대회,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와 먹거리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대보름행사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옥),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연희) 등 각종 사회단체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먹거리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혁 평창읍민속보존회회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풍성한 정월대보름행사를 즐기며 한마음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