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스마트시티 “천사의 따뜻한 선물”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2017년 02월 14일(화) 19:32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구미삼성전자 전 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하여 고귀한 생명을 나누는 헌혈증을 기부해 화제다.

지난 13일 오전11시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부사장등 임직원 6명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 청사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난6년 전부터 모아온1,004매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구미강동병원 사회사업실로 전달해 긴급수혈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헌혈뱅크’는 지난6년 전부터 현재까지 매년 4회에 걸쳐 전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현재 3,600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헌혈증 1,000장을 기부했고 지금도 구미사업장 사랑의 헌혈증 나눔 이벤트를 통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중권 구미부시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만큼 헌혈문화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 전 직원에게 구미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헌혈은 생명을 지켜주는 건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기부로 많은 헌혈증은 삼성전자 직원들이 특별히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고 말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 dltkfkd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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