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 본격 추진

충북 괴산군이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청천, 사리, 장연, 감물사업소 5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사업소별 101종 내외 900여대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여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차상위 계층 및 3년 이내 귀농·귀촌가구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전입일 기준)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는 농한기에는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전동가위 등이 수요가 많았으며, 영농철에 들어서서는 트랙터, 퇴비살포기, 로터리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농가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하여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시기에 농가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생력화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신청은 괴산 본소를 비롯한 각 지역 사업소 또는 괴산군홈페이지에 설치된 배너를 이용하거나 전용 홈페이지(https://www.amrb.kr/goesan)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 830-2712~3, 괴산임대사업소 830-2738, 감물임대사업소 833-2763, 청천임대사업소 832-0981, 장연임대사업소 833-2738, 사리임대사업소 836-2763으로 하면 된다.

CNB 국회방송, 전승규 본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