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자동차등록증의 훼손과 분실을 방지하고 차량관련 의무사항 등을 안내하고자 자동차등록증 보관케이스를 제작 배부한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등록증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는 투명 비닐형태의 자동차등록증 케이스 6천매를 제작, 자동차 신규․이전․변경등록하거나 등록증을 재발급 하는 민원인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케이스에는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자동차 이전등록 기한,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안내 등 유의사항과 차량관련부서 전화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의 복잡한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기 위하여 신규, 이전신청서에 각각의 위임장과 동의서를 한 장으로 작성해 민원인의 또 다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민원봉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케이스 배부를 통해 자동차등록증 분실방지와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과태료 감소 효과를 보고 있으며, 민원인의 복잡한 구비서류를 간소화함으로써 빠른 민원처리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몰라 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박경신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