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4월 11일 평창군 대화도서관에서 ‘2017년 제1기 굿매너평창 문화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제1기 굿매너 문화시민대학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주민들의 올림픽에 대한 관심 고조와 붐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7일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대화도서관에서 운영되어 왔다.

이번 문화시민대학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개최도시 주민이라는 자긍심과 굿매너 정신의 고취를 위해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올림픽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총 63명의 당초 신청자 가운데 80%이상 교육을 이수한 37명의 주민들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군은 수료한 주민들에게 강원도문화도민운동 서포터즈 자격을 부여하여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군을 홍보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수료자중 수료증을 대표로 받는 진부면 김영기씨와 대화면 박혜경씨는 “굿매너평창 문화시민대학에서 배운 굿매너 정신을 지역주민에게 전파하여 군민 모두가 굿매너 문화시민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으며, 3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5년 평창읍을 시작으로 2016년 용평면, 그리고 이번에 수료식을 가진 대화면까지 3번의 굿매너평창 문화시민대학을 운영하면서 총 110여명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2017년 제2기 굿매너평창 문화시민대학’을 개강하여 운영할 예정에 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