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어승담 부군수를 단장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2017년도 부진사업장에 대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평창군은 7일을 시작으로 13일, 14일 총 3일간 평창군 주요 사업장 12여 곳을 직접 살피며, ‘보고, 듣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장에는 평창군이 올림픽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 올림픽대비 시가지 진입로 정비사업, 올림픽특구 도시경관 조성(도시재생지구)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3일간 현장에서 관련 부서장의 사업 진행상황과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관계자와 격의 없는 토론과 의견을 이어나갔으며, 특별히 예상되는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예정으로 첫날 미탄면 소재 평창군 생활자원 회수센터 사업장과 평창읍 소재 수석 전시관 건립 사업장을 찾았다.

어승담 평창부군수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각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무엇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림픽을 앞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적기에 완료함과 동시에 동절기 대비 공사중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