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에 소재하는 H고등학교에는 지난 1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앞둔 H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C양에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되어 해당학교 교직원들의 마음을아프게 한다.

C양은 청송 H고등학교 생활관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학생으로서 집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 소재 00빌라 나동에 홀엄마와 오빠,와셋이서 생활하던중 오빠는 금년 군입대를하였고 일하는 엄마와 둘이생활하여왔는데  거주하는집이 금번 지진으로 인하여 (11.15.저녘9시KBS뉴스방영) 인근 대도중학교 체육관으로 피신하여 현재 힘든 이재민생활을 이어가고있는 실정이다.

C양은 학교생활을 하던중 뉴스로 소식을듣고 어머니 혼자계신데 집이파손되어 당장 수능을앞둔 학생으로서 정신적으로 힘든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토요일(18일)과 일요일(19일)은 학교 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없는 형편이라 주말과휴일은 학교생활관규정상 거주할수없음)경북 구미시에있는 몸이 불편하신 외할머니댁에 머무르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학교 교직원(이모 교감과 담임선생)은 C양의딱한소식을접하고 포항에소재하는 대도중학교 체육관 이재민 피난소를 방문하여 C양의 어머니 이모씨를
만나려고하였으나 생계를위하여 부재중이라 전화통화를 하고 위로하였다. 지진피해 행정기관(포항시)에서는 도저히 복귀할수없을 정도로 파손되어 대책을 강구중이라고말한다

경북취재본부/박호일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