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25가구에 농촌사랑상품권(125만원)과 떡국 떡(75kg)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이 상품권을 준비하고 성환읍 단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차상락)이 떡국 떡을 후원해 마련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생활환경을 살피고 어려운 사정을 들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준동 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성환읍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CNB 국회방송 임태환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