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예술회관(까치홀)에서 3월 4일 영주 시민을 위한 세계문회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행사 공연단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IYF에서 해외봉사활동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온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해외봉사 체험담을 공유하기도 하고 링컨하우스스쿨 댄스그룹(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를 시작으로 자메이카(셀러브레잇), 인도(타타드), 남태평양(파테파테), 한국(부채춤, 태권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특징을 담은 전통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백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 이날 내빈으로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주시장(장욱현)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경의롭고 위대한 공연을 개최 해주신 국제청소년연합 영주 지회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영주시에서 이런 좋은 문화 행사를 자주 접할 수 있도록 국제청소년연합 IYF에 적극적 협조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영주지회장(조상래)

국제청소년연합 영주지회 조상래 지회장은 “희망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달립니다. 자랑스러운 영주시민들과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라며 “영주에서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영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교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행사 배경을 밝혔다.

경북취재본부/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