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받은 법인 제휴카드 적립금은 2017년에 사용한 법인카드 총 이용금액 321억 600만 원의 0.3%에서 최고 1%에 해당하는 1억 7,100만 원이다.

적립금은 일반회계 시 세입으로 조치되며 세출예산으로 재편성돼 시민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법인제휴카드 적립금은 카드별 사용금액에 따라 일정액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시는 농협은행과 제휴 계약은 체결된 2011년도부터 매년 적립금을 전달받고 있다.

이번 세입조치를 포함한 최근 5년간 전달받은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은 총 6억 9,200만 원에 달한다.

신성순 회계과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사용된 예산이 법인카드 활성화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세수증대로 시민을 위해 다시 활용될 수 있어 앞으로도 신용카드 집행이 가능한 세출예산에 대하여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 국회방송 임태환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