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권전탁, 임종식)가 단일화에 합의하고 12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마자로 임종식 예비후보자가 결정된 것이 알려지자 권전탁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에서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내고 임종식 예비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후 불어올 단일화의 불신이 어디까지 일지 주목된다.

성 명 서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 권전탁 . 임종식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임종식후보측의 보도내용에 관한 내용에 권전탁 후보의 지지자들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내 놓는바 임종식 후보 측은 추후라도 권전탁 후보의 순수한 교육적 철학과 열정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주의 각성하기를 촉구한다.

-아 래-

지난 12일 임종식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내놓은 두 후보가 손을 함께 든 사진자료는 여론조사 합의 전에 만나 인터뷰 직전 찍은 사진으로서 12일 발표한 인터뷰 내용 중 “깨끗이 저의 두 손을 들어 준 권전탁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러하지 못한 것을 천명한다.

실제로 전화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에 권 후보 측은 교육자의 삶을 살아오면서 가진 도덕적인 문제를 생각하여 결과에는 어떤 의의를 갖지 않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일부 떠도는 소문에 1인 5대의 전화개설을 하게하여 구태 한 여론 조사를 조작했다는 소문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며, 결코 그런일이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권후보의 지지자들이 함께 임종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일부보도는 전혀 사실에 맞지 않음을 밝힌다.

이번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 임했던 권전탁 후보 지지자들은 보도내용과는 달리 임종식 후보를 결코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여론조사 와 관련하여 교육자로서의 양심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각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경상북도 220만 유권자의 표심이 1.000명의 여론으로 결정되지 않는바 우리는 권전탁 후보의 순수한 교육적 가치를 드높일 수만 있다면, 초등 .중등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홍보 할 것이며 힘을 합쳐 나갈 방침이다. 다시 한 번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경북 교육이 진일보하기를 바란다.

권전탁 후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