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양성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생명사랑지킴이로써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자에 대해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전 과정을 세밀하게 전달한다.

이날 강의는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임선주 팀장(정신건강보건요원)이 진행하며, 이번 교육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견체계를 강화하고, 대처방안을 습득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신건강 수준 향상 및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안정숙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심각한 수준인 만큼 생명사랑지킴이가 많이 양성되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살 고위험군에게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도현 강원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