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와 구미시는 19일 오전 시장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장 당선자는 인수위의 기조를 안정성, 효능성, 시민참여에 두고 각 분야에 실무적 부분이 강한 실력있는 인수위원들과 함께 구미의 새 미래를 구상한다. 특히, 구미시민들의 바라는 변화를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시민참여인수위원회 ‘나는 구미시장이다’ 를 운영해 SNS 상에서 정책제안 등의 시민참여를 대폭 확장시킬 예정이다.

장세용 당선인은 이 날 출범식에서 인수위원들에 “민선 7기 4년의 운영을 위한 틀을 마련해달라 이를 시작으로 많은 부분 어려워하고 있는 구미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황종규 전 동양대총장을 선임하고, 고문으로는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 최병두 대구대 교수를 위촉했다.

오늘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지역의 정계, 재계와 노동계, 학계, 공직과 시민단체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인물들로 구성되며 6월 29일 최종보고와 민선 7기 구미시정 로드맵을 발표한다

인수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고문 및 위원 고문: 추병직(전 건설교통부장관), 최병두(대구대 교수), △위원장 홍의락(국회의원, 민주당대구경북특별위원회 위원장), 황종규(동양대 교수, 전 동양대학교 부총장) △위원(가나다순) 김귀곤(금오공대 교수, 경영학), 김동의(한국노총 구미지부의장), 여상삼(경운대 교수, 전, 구미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찬(전 구미참여연대 공동대표), 김선희(계명대 교수, 행정학), 박민규(동양대 철도대학 교수), 박수봉(전 경북도의원), 박상우(경북대 교수, 경제학), 박진영(대통령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국장), 반영선(건축사, 경상북도도시재생위원회 위원), 송병문(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부장), 이종환(구미대 부총장), 채동익(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등 이다.

CNB 국회방송 오유리 중부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