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통공사 노조 파업 종료 선언
CNB국회방송 대전,세종취재본부 / 박정모 총괄본부장 fjh1004kr@korea.com
2018년 06월 26일(화) 22:03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노동조합(위원장. 박근태)의 쟁의행위(파업) 종료 및 업무복귀 요청에 따라 후속조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노조가 쟁의행위를 종료하고 7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6월 30일까지 계속 전세버스를 투입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교통공사는 장기 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하여 조속히 시내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기로 하고, 운수종사자 직위해제 취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공사 이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교통공사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및 노사 간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한 시민은 "한달여동안 버스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였지만 파업종료가 되어 한시름 놓았다" 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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