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노상진)에서는 2018. 7. 3(화) 오전 10시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보듬이 위원(위원장 백창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소 봉사활동과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새로이 영입된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신규위원 추가영입에 따라 석양지기 조편성을 재정비하고 방문할 어르신 명단을 확인함으로써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정비하였다.

또한 상반기활동을 되돌아보고 혹서기를 대비하여 선주원남동만의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회의 후에는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웃과 항상 가까이 지내고 있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의 기본역량을 강화하여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상진 선주원남동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마을보듬이들이 생명사랑지킴이가 되어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하여 전문가와 연결하는 메신저로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 또 주변 이웃에 대한 공감과 이해하려는 마음이 큰 도움이 된다며, 마을보듬이의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계속 이어가 달라”고 전했다.

CNB 국회방송 임태환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