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오는 6일 김삿갓면 내리 선달산 일원에서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백두대간 사랑운동 일환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올바른 등산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하였다

백두대간은 남한지역의 산림의 근간이 되며, 산림생태계가 살아 숨쉬고, 산림의 문화·역사가 곳곳에 스며있는 거대한 산림문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은 크고 작은 산줄기를 따라 숲길이 있어 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사시사철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하여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올바른 등산 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하였다고 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 숲사랑연합회,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며, 건전한 산행문화 계도활동 및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아름다운 산림경관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아름다운 백두대간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백두대간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지킴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장도현 강원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