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성호)에서는 지난 10일 시립합창단 찾아가는 문화나눔 감성콘서트의 일환으로 송정여자중학교를 찾아가서 540여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시립합창단 정승택 지휘자 등 25명이 출연하여 향수, 일어나, 비의 리듬 바람의 노래, 깐조네 등을 열창하였으며, 앵콜곡으로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송정여자중학교 학생 댄스동아리와 함께 공연하여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을 함께한 송정여자중학교 전창석 교장과 손정아 음악교사는 “우리학교가 2018년 1인 1악기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시립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광장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나눔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음악이 주는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음악으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CNB 국회방송. 오유리 취재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