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종실 채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장도현 강원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
2018년 08월 09일(목) 14:16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서은경)는 지난 8일 영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국유임산물(잣종실) 무상양여가 이뤄지는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잣 채취 안전사고 예방과 국유임산물 보호를 위해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잣 채취는 20m내외 높이의 잣나무에 올라가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하는 것으로 매년 추락 사고뿐만 아니라 잣 채취를 장대로 하다 보니 전선을 건드려 발생하는 감전사고도 빈번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올바른 잣종실 채취 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국유림 보호협약과 양여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영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주변 소나무·잣나무에 대하여 의심목 발견시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림을 통해 산촌주민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잣 채취를 할 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도현 강원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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