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교관 이정관, 김진욱 회장, 해군 특수부대 대장 타, 특수부대 부대원 일동(뒷쪽)

대한민국을 따뜻하고 잊지 못할 나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인에게 각인시키며 국위선양과 민간외교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한국인 진해그룹 김진욱 회장은 2000년부터 17년간 캄보디아 군부대는 물론 경찰, 총리 경호실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경호무술, 특공무술 등 특수요원의 필수조건을 사비를 털어서 교육하며 ‘한국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한국 교육 팀의 훈련을 받은 피교육생 중 상당수가 각 부대 내 고위 장성 및 장교로 캄보디아 전국 각지에서 주요 직책을 담당하고 근무하고 있다.

특히, 김진욱회장은 한국의 “N G O”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해외지부인“캄보디아 연합”회장을 맡아 현지인들과 함께 캄포디아 환경문제와 소외계층들의 복지에도 관심을 가지는 등 이번 행사에도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해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 중앙회(이동근회장)에서 후원받은 생필품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하여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훈훈한 정을 전하였다.

또한, 2018년 교육훈련은 특공무술 교관 이정관과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 포항구조대 대장 정재완을 비롯한 10년 ~ 30년 경력의 스쿠버 다이브 강사, 트레이너 등 7명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림 해군기지에서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에게 스쿠버 다이브 및 특공무술 교육훈련을 4월 23일 입교하여 8월 23일까지 4개월간 1차 교육훈련을 실시하였고. 해양 스쿠버 다이브 및 특공무술에 관한 정확한 지식과 경험이 없었던 캄보디아 해군은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에 매우 만족하며, 계속적으로 2차, 3차 교육을 지원해달라고 협조 요청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스쿠버 다이브 전문적인 지식 습득은 물론 강사 자격증까지 10명이 취득하여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특수요원들이 부대원들을 직접 교육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해군 림 기지 근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어린이 2명이 익사 사고가 발생했는데 스쿠버 다이브 교육을 받은 특수부대 요원들이 출동하여 바다를 수색 시신 1명을 인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전 같으면 스쿠버 장비 및 스쿠버 다이브 하는 인원이 없어서 바다에 떠내려가도 시신 인양은 생각지도 못했을 텐데 시신을 인계받은 부모는 인양해준 해군 특수요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여러 번 하였다.

한편 진해그룹 김진욱 회장은 “우리 한국 교관들은 스쿠버장비 7세트, 체육관 바닥 메트를 해군 림 기지에 기증하여 지속적인 교육훈련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을 주었고 앞으로 더 좋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가지고 2차, 3차 교육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특수 부대요원들이 자존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이들에게 희망을 실현시켜주며 명실상부 한국을 알리겠다.”라고 하였다
김진욱회장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머나먼 타국 땅 캄보디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 같다.

CNB 국회방송. 윤호철 대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