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공군2호기에 오른 文 대통령 부부 서울로 출발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 |
2018년 09월 20일(목) 15:55 |
|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평양 정상회담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0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와 공식 수행원을 태운 비행기가 지금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6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편으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송이버섯 2톤은 아직까지도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누어 보내드릴 것"이라며 "특히 고령자를 우선하여 4천여 명을 선정하였고, 각각 송이버섯 약 500그램씩을 추석 전에 받아보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이라고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선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한 바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20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 내외와 공식 수행원을 태운 비행기가 지금 서울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송이버섯 2톤이 오늘 새벽 5시 36분 성남 서울공항에 수송기편으로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수석은 "송이버섯 2톤은 아직까지도 이산의 한을 풀지 못한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모두 나누어 보내드릴 것"이라며 "특히 고령자를 우선하여 4천여 명을 선정하였고, 각각 송이버섯 약 500그램씩을 추석 전에 받아보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이라고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선물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송이버섯을 선물한 바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CNB 국회방송 임춘형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