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1일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교육은 8월 20일 귀농․귀촌 갈등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총 8회 33시간으로 운영되어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등 기초 농업 기술교육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용미생물센터 등 농업관련시설 견학, 작목별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월군 대표작물인 포도, 사과, 토마토, 산채 재배 선배 농업인들의 경험을 듣는 사례강의와 사례강의자의 농장을 보여주는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신규 농업인들의 작물 선정이나 재배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였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앞으로 귀농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도현 강원취재본부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