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은 5000년 가난을 국민과 함께 이겨낸 위대한 지도자이다", "영·호남 화합차원에서 주고 받은 것(역사자료관 건립)을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고 용도 폐기하는 건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폄훼이며 독선"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지난 6일 ‘박정희 역사지우기 반대 범국민규탄대회’(위원장. 전병억)에서는 구미역 일대 중앙로에서 국회의원 김진태, 백승주, 장석춘 의원과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과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 대회는 구미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유품 수천건을 전시할 역사자료관 명칭에서 '박정희' 이름을 빼자는 방안을 거론한 것에 대해, 주최측은 이는 "박정희 역사 지우기이며", "구미시민에 대한 배신"이다. 끝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 경북중부총괄본부장 현진수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