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장석춘 의원 (자유한국당. 구미시 을)은 구미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유치업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구미 5공단 내 탄소집적단지를 조성해서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탄소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기존 7개 업종에서 탄소연관업종 9개를 추가 확대 요청하였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업종확대 ‘관리기본계획’변경을 반려하였고, 기존 7개 업종에 한해서만 고시했다.

장석춘 의원은 "업종 확대가 좌절된 것은 특정 지역의'취수원 오염 우려' 문제 때문이라 하지만, 국토부 변경 승인 때 환경영향평가를 거쳤던 사안으로 업종 확대가 되면 오염 배출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수원 오염 우려는 명분 없는 지역 이기주의 행정의 표본” 임을 강력히 지적했다.

또한 "산업부는 '오염 우려'라는 막연하고 근거 없는 이유로 업종 확대 고시를 미루고 있는것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쳐야할 것" 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CNB국회방송. 중부취재기자 정정훈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