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구미시 원평동 소재의 한 원룸에서 30대 베트남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A씨의 지인 B씨는 며칠째 연락이 되지 않는 A씨 집을 방문하게 되었고, A씨가 숨진것을 알게되어 신고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 술취한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어, 50대 남성에 대해서도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이영동)은 "현장 검칙반을 불렀으며,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밝혀진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이곳 주민들은 이 여성과 왕래가 없었으며, 주민 A(여.30대)씨는 변사사건이 있음을 전해 듣고 "이런 일이 생겨서 겁이나요, 혼자 사는데... 무섭네요.."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CNB국회방송.제2본사 정정훈 취재기자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