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구미시 고아읍 대망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28일 08시경 완진 되었다.

화재로 11억 2천여만원의 동산이 훼손 되었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관, 경찰, 시청 관계자등 1500여명이 투입되었다.

신고자 Y씨(고아읍.84)는 지난 27일 본인 밭에서 로터리 기계에 노끈 등이 엉겨 붙어 떼어내기 위해 노끈을 태우던 중 불꽃이 산으로 날려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출저=[산림청]

구미소방서는 연소진행이 산아래 능선방향으로 진행되었다.

Y씨의 진술대로 화재가 발생한 임야 근처에 농기계, 노끈 등이 식별되었으며, 노끈 소각 처리 중 불티가 산으로 비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CNB국회방송.제2본사 정정훈 기자 rock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