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기사 강석복씨는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달구벌친절택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그는 18년 경력의 한손이 불편한 4급장애인 택시 운전사로써 택시운전이 그 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하며 무엇이든 할수있다는 열정과 녹록치 않은 인생을 살아가는 승객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싶다는 사명감이 생겼다고 했다.

강석복씨는 대구 달구벌 스포츠센터에서 달구벌스탠딩 배드민턴 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기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불법 인간주의 사상으로 사회 약자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 시대의 진정한 참사람이다.


또한 택시기사로써 언제나 '승객들이 행복하고 싶은곳, 행복할" 곳으로 데려다 주고 싶다“는 모토로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하며 때로는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지치고 약해진 이에게 격려와 희망을 건네주는 삶을 살고 있다.

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의 친절한 말 한마디가 따뜻한 위안과 인생의 깨닭음을 얻을 때가 있다. 불신과 적대감이 넘쳐가는 이 현실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강씨의 택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우리나라의 열악한 택시 환경 속에서도 그는 늘 불평 대신 ‘성실’과 ‘친절’로 맞선다. 자신이 다소 손해 보더라도 승객에 대한 배려가 먼저인 그의 진심은, 승객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CNB 국회방송 대기자 김월화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