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 ‘2019년 제2회 검정고시’가 시행되는 창원 소재 학교(2개교)를 동행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해 꿈드림에 따르면 그동안 학력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약 70명의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도록 당일 고사장까지 왕복차량, 조식 및 중식, 간식을 제공하였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8월 시험을 대비해 지난 5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지원과 과목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들벗’과의 협약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초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업동기를 강화했다.

한편, 올해 4월에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는 73명이 응시, 70명이 합격해 96%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박종주 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김해 꿈드림 (☎314-1388 / 330-4637)으로 하면 된다.

CNB 국회방송 대기자 우종덕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