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 청송도서관에서는 8월부터 10월까지 현서고등학교 1~2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독서토론 ‘놀면서 배우는 토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면서 배우는 토론’은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 6회에 걸쳐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가?’, ‘독립된 자아의식을 찾아서’,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듣고 토론한다. 토론은 모둠활동으로 논제토론, 발제토론, 동화각색하기, 영화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길 위의 인문학, 생각 키움 북리더 과정 등 다양한 토론수업을 운영한 김광식 독서토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

현서고등학교 1~2학년

청송도서관장(홍분선)은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으로 작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시켜주기를 기대하며 독서는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방식으로 꾸준히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왔다.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 또한 여러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자칫 형식적이고 산만하게 흘러갈 수 있는 프로그램진행 과정을 경계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교육경험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 박호일 총괄본부장 phi02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