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봉대봉산 무장봉 갈대숲 산행 탐방기 CNB 국회방송 대기자 지석태 ecnb@daum.net |
김천 토요 올레길 산악회(회장. 지석태) 40여명은 지난 9일 깊어가는 가을명화의 한장면을 장식하는 갈대숲을 담기 위해 경주 봉대봉산 무장봉 산행을 하였다.
무장봉은 동대봉산의 자봉으로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 후 병기와 투구를 이곳 어딘가에 묻었다고 해서 무장봉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산악회는 아침 7시30분에 출발하여10시30분에 도착한 무장봉 입구 주차장엔 많은 인파들이 북쩍이는 모습에 기대를 안고 무장봉으로 향하였다
오름길에는 곱게 물든 단풍과 형형색색의 등산복이 멋진 조화로 등산길에도 단풍이 들었으며, 해발 624m의 무장봉 길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발걸음이 닫는곳마다 가을 풍경이 가득 담겨 있어 기분 좋은 시간 이었다.
에너지 보충을 위하여 준비한 도시락은 가을 풍경과 마음 맞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만큼 너무 꿀맛 인지라 잊을수 없을듯 했다.
정상에 올라 갈대밭을 보고, 기억에 담기위해 사진 촬영과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에 절로 갈채를 보내게 되었다.
하산길은 짦은코스인 능선길을 택하여 하산 하였는데 너무 가파른 길이라 힘들게 내려 왔으며, 하산후 삼겹살 구이와 곁들인 하산주는 역시 등산의 꽃인가 보다하는 다시 한번 감상에 젖어 들었다.
지석태 회장님의 건배사에 모두들 환호 하며 등산길에 힘들다는 표정은 다 사라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러익을때, 토요올레길산악회의 가장 연장자 이신 윤호철(CNB국회방송.국회방송저널 총회장)명예 회장님 께서 "최근 들어서 가장 먼길을 걸어 보셨고 체력 체크에 아직두 파란불 임을 확인 할수 있었다고", 즐거워 하심에 모두들 건강비결이 뭐냐고 이구동성 으로 박수를 보낸 즐거운 경주 봉대봉산 무장봉 갈대숲 산행이었다.
CNB 국회방송 대기자 지석태 ecnb@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