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암환자가 위험한 이유
20대 '설마 내가 암에 걸리겠어?'라는 생각..에 치료시기 놓쳐
'위암, 간암, 유방암...' 최근 5년간 '20대만' 암환자 45% 급증!!
내 20대 자녀들이 더 위험하다. 암 진행 속도도 빨라..위험 2배..
CNB 국회방송 제2본사 윤성필보도국장 ecnb@daum.net
2020년 01월 14일(화) 11:43
20~30대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의학계를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젊은 20대에서 ‘젊은 암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암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혼밥’으로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는 젊은 세대의 식습관과 스마트폰 장기 사용에 따른 전자파 과다 노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Cancer)은 정상 세포의 돌연변이다.

과다하게 증식한 암세포가 조직과 장기에 종양을 만들고, 주변 장기에도 침투해 정상 조직의 기능을 파괴하는 상태가 암이다.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가 ‘가족력’으로 부르는 유전 인자와 방사선 노출, 미세먼지, 흡연, 음주, 식습관 등이 암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게서 발생하는 위암은 노년층에 비해 조직분화도(암 세포의 모양, 패턴)가 나쁜 경우가 많아, 암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쉽기 때문에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또 국가 암검진이 40대 이상부터 해당하여 젊은층들은 보다 암 검진을 간과하기 쉽고, 몸이 아파도 병원을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어 암 발견이 늦어지기도 한다.

못 다 핀 꽃 한 송이

최근 한 꽃 필 무렵의 청년은 지속된 더부룩함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지만, 위암 발견. 이미 뇌까지 전이된 상태 젊을수록 암 진행 또한 빨라져버려 손 쓸 시간 없이 한달만 에 사망에 까지 이르는 사례도 있어... 20~30대의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20대 때부터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가진단을 통해 개인의 잘못된 생활방식을 바로잡고 몸에 따른 병증이 없다 하더라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대부터 암에 좋은 항암 효능이 있는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건강 증진 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NB 국회방송 제2본사 윤성필보도국장 ecn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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