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에 소재한 배금도가·배금초의 정현선·김보홍 부부의 인생사를 4월 6일부터 KBS1TV 인간극장5부작으로 방영 한다.

술빛이 아름다워 배금 이라 했고 누룩으로 빚은 수제전통발효배금이라~

정현선·김보홍 부부의 순수하고 청정한 시골에서의 귀농생활과 전통을 고집하며 건강과 신뢰로 만드는 가공식품 제조과정을 담은 이번 인간 극장은 현 세대에서 잊어 가는 전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정현선 부부는 미생물 발효의 최적지를 찾아 첩첩산골 구성면 마산리에 귀농하여 10년차, 이제 제법 이름도 알려지고, 하루에 딱 50병만 생산하는 수제막걸리도 롯데백화점 납품으로 거래선을 개척했다.

할머니와 어머니 그리고 딸에게 이어져 온 전통발효기법으로 생산하는 수제막거리와 전통식초인 배금초를 만들어 세상으로부터 인정 받기까지 결코 순탄하지 않은 삶을 보냈을 것이다.

배금도가·배금초 정현선·김보홍 부부, 한편으로 좌절과 절망에 슬프고 눈물겹지만, 또 한편으로는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희망을 만들어 낸 그들의 긴 역사의 시간을 KBS 인간극장에서 담아냈다.

구성면 마산리에서 전통주, 전통식초, 누룩, 엿기름 등 전통발효식품을 제조하는 배금도가·배금초 정현선·김보홍 부부의 인생스토리는 KBS1 TV 인간극장 에서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아침 7시 50분부터 30분간 방영된다.

CNB 국회방송 김천취재본부장 지석태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