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는 4월 27일(월) 내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자신이 집필한 자서전과「산림휴양과 치유 그리고 산림문화관광」외 3종, 도서 25권을 기증했다.

권오규 명예교수는 동경농공대학원 박사를 수료, 동경대학 농학 공동연구원과 한국임업진흥원 비상임이사, 한국국립공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생을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몰두해 온 권오규 명예교수는 내서면 평지리 87-4번지에 숲속 힐링 도서관(도서 약3만권)을 설립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산림과 문화 그리고 관광학의 학문적인 뿌리를 내리게 하는 개척자로 산림문화관광연구소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권오규 명예교수는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상주시민과 숲속힐링도서관을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숲에서 휴양을 즐기고 치유 효과를 얻게 함으로써 산림자원을 통해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효과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대우 내서면장은 “남녀노소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평지리에 숲속힐링도서관 · 산림문화관광연구소의 설립과 귀중한 도서 기증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주시민들에게 숲속힐링도서관에서 독서를 통하여 화합과 소통 및 산림휴양과 치유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CNB 국회방송 산림전문 서경수기자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