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수(김학동)과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승진)은 초·중·고등학생 3,615명의 가정에 1억 8백만원을 들여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을 5. 14.부터 26일까지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를 돕고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농산물꾸러미는 무농약 백미, 칠분도미, 가시오이, 애호박, 버섯류, 방울토마토(사과), 한돈불고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선도 확보를 위해 당일 포장·당일 배송 된다.

이승진 교육장은 “등교가 연기되어 제공하지 못했던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와 학교급식 레시피를 동봉하여 가정으로 보내드리니 자녀들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식탁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김경호기자 kkhtoom@naver.com